1. 하늘이(a), 말해주네(b), 하나님의 영광을(c) - 그의 손의 일들을(c), 선포하네(b), 창공이(a). 2. 날이 날에게 이야기를 쏟아 놓고, 밤이 밤에게 지식을 알려주네. 3. (사실) 이야기도 없고, 말들도 없고, 그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4. 그들의 울림이 온 땅에 퍼지고, 그들의 선포가 세계 끝까지 이른다네... 7. 여호와의 토라는 온전하여 생명을 돌이키게 하고, 여호와의 증언은 확고하여 단순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가르침들은 올곧아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들은 깨끗하여, 눈을 밝혀준다네. 9. 여호와 경외는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되며, 여호와의 심판은 진실하여, 그 전부가 의롭다네... 11. 또한 당신의 종이 그것들 안에서 권고를 받으니, 그것들을 따르는 삶의 결과는 커다란 보상입니다. 12. 누가 (자신이 범한) 잘못들을 분별할 수 있겠습니까? 숨겨진 (잘못들)에서 나를 깨끗하게 하여주십시오. 13. 또한 교만으로부터 당신의 종을 붙잡아 주십시오. 그것이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면, 그 때 나는 온전할 것이며, 많은 죄로부터 내가 벗어날 것입니다. (사역)

"하늘에는 별이, 내 마음에는 도덕율이" 빛나고 있다는 칸트처럼, 시편 19편 기자 또한 하늘에 가득한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자기 마음 속에 울려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온 땅을 태울 듯한 태양조차 천막 안에 가두어져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따라 움직인다면(4-6), 사람 또한 하나님이 주신 길안내(토라,7)를 따라 자기 길을 가야 할 것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선포하는 자연처럼, 시인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온전함과 확고함(7), 올곧음과 깨끗함(8), 순결함과 진실함(9)을 스스로의 삶 가운데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