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께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이 고백은 나의 고백이 아니라 욥의 고백이다 ㅎㅎ
난 아직도 이렇게 고백하기엔 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욥도 주신 엄청난 고난들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그분이 어떤 분이신가를 욥에게 몸소 알리셨다
그러자 욥이 자신이 그전에 생각하던 하나님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안 순간에
까무라치며 이 말씀으로 고백을 한 것이었다고 한다
의인이기 때문에 고난을 받지 않고 반대로 말하자면 악인이기 때문에 고난이 따를 것이라는 법칙은
하나님의 법칙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정말 귀로 듣기만 하는 것과 눈으로 함께 보는 것은 다를 것이다!
나도 내가 전에 알던 하나님과 지금 알고 있는 하나님이 많이 다른 것처럼
앞으로도 알아갈 하나님을 기대하고,
또 그렇게 당신을 알리시기 위하여 내게 많은 은혜와 고난을 허락하실 그분께
감사와 사랑을 드리기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