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훼에 가서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 상달되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얼굴으 ㄹ피하려고 가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가는 중

그러나 하나님이 누구신가!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 배가 거의 부서지기 직전

청개구리 '요나'가 누구냐?  '나요'라고 자백을 받고

바다에 던짐을 당하는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밤낮 사흘을 보내야 했다

'자살' 거꾸로 했더니 '살자'구요

'요나' 거꾸로 했더니 '나요'구요

'가나안'으로 가라는 걸 거꾸로 했더니 '안나가'구요

별수 없이 손발 다 들고 항복했더니

하나님이 노여움을 푸시고 물고기 입을 열어 육지에 토해 출가시켜 주셨다

개과천선한 요나 하는 말

그러고 보니 '가출'도 거꾸로 하면 '출가'네요


-강금희, 불붙은 나무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