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내가 하나님께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부르짖는 이 소리를 들으시고,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가 고난당할 때에, 나는 주님을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리면서,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하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셀라)

주님께서 나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내가 옛날 곧 흘러간 세월을 회상하며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생각하면서, 생각에 깊이 잠길 때에,
내 영혼이 속으로 묻기를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셀라)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주님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주님의 팔로 속량하셨습니다. (셀라)

시편 77 : 1-15
+++++++++++++++++++++++++++++++++++++++

슬픔과 고통으로 지새우실 고은숙님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손을 부여 잡고
함께 그 슬픔과 고통을 나누어 지고 계십니다.

조금이나마 그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