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자에게 평강이 (12:1-22)

- 2012년 5월 10일 목요일 묵상

짧은 본문에 '돕다'를 뜻하는 히브리어 '아자르' 어군이 8번이나 나온다.

다윗을 도우러 온 갓 사람의 우두머리는 그 이름 자체가 '에셀(에제르)' 곧 돕는자였다(9).

정월 요단강 물이 넘칠 때 위험을 무릎쓰고 그 강을 건너 위험에 처한 골짜기 사람들을 대피시켰던 자 또한 갓의 에제르(돕는자) 였다.(15),

그런 자들이 다윗을 '돕고자' 모여 큰 군대를 이루었다(22).

다윗을 돕고, 사람들을 돕는, 능력있는 돕는자들의 군대를 성경은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다고 말한다(22).

비록 블레셋의 광야, 시글락에 모인 자들이었으나, 다윗을 돕고, 서로를 돕던 그들에겐 넘치는 평강(샬롬)이 있었다(18).

돕는 자들의 손길로 인해 다윗의 손엔 '불의함(하마스)'이 없었다(17). 다윗의 손엔 '강포와 폭력(하마스)'이 없었다.

홀로 있다 느낄 때 사람은 무리수를 두게 된다. 마음을 함께 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돕는 자가 없을 때 사람은 무리하게 폭력을 사용하게 된다.

사울이 그러지 않았는가? 그러나 다윗이 그 손을 폭력으로 채우지 않을 수 있었던 진정한 도움은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 자신의 도움이었다(18). 하나님은 다윗의 도움이시다. 다윗도 알고, 사람들도 안다. 그런 자들이 평강을 누리지 않는다면 누가 평강을 누리랴(18)!

돕는 자에게 평강이! 하나님의 군대에게 평강이!!! 돕는 자들의 무리인 킬 한인선교교회에 평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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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들, 꽉 채워진 마음, 기쁨의 잔치 (역대상 12장 23절~40절)

-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묵상

잘 준비된(12:23,24,), 싸움에 두려움이 없는(12:33,35), 능력자들(깁보르 하일 12:25,28,30)!

때를 분별할 지식이 있고(32), 말에 힘이 있어 그 말을 따르는 이들이 많으며(32), 잘 훈련된 자들(38),

무엇보다 마음이 나뉘어지지 않고(33), 오직 하나의 충성의 대상을 가져(38), 마음이 꽉 채워진 자들(38)!

이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나아와 그를 왕으로 세운다(38). 3일 동안 의 잔치 - 음식에 부족함이 없고, 기쁨이 넘쳐난다(12:39-40).

 

하나님의 교회가 이런 자들로 넘쳐나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는 예배가, 근처에서 멀리서, 같은 마음으로 미리부터 준비한 것을 가져와 함께 나누며 즐거워하는 예배가 되기를(39-40)! 전사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전열을 따라 나온 자들처럼(38), 그리스도인 됨의 정체성을 항시 잊지 않고 들어가고 나감에 기백이 있기를! 이름 있는 용사뿐 아니라, 전열에 속한 한 병사라도, 맡은 바 역할에 소홀함이 없기를!

 

(1) 잘 준비된 자들, 연습되고 훈련된 자들, 그래서 두려움이 없는 자들, 능력 있는 용사들(깁보르 하일)!

(1) 갈라지지 않은 마음, 꽉 채워진 마음, 비어었지 않은 마음, 충성과 사랑의 대상이 분명한 마음!

이 두 가지가 함께 만날 때, 기쁨의 잔치가 벌어진다.

한 분 왕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라를 온전히 돌리기 위해 모인 자들인 킬 한인선교교회 성도들에게도 이 기쁨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