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고서 (8:1-14)

2012-06-17 주일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고, 왕궁을 지었다(14).

자기를 만드신 이를 잊고, 우상을 만들었다(6).

자기의 산성이신 이를 잊고, 산성을 쌓았다(14).

참되신 왕을 잊고, 왕들을 세웠다(4).

지켜주시마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1), 보호를 바라며 앗수르와 언약을 맺었다(9).

, 금을 내어주고, 자신 조차 팔았다(10).

 

은 금이 풍부했으나, 만족이 없고, 불안했다(4).

그들은 쇠약해 갔다(10).

그들은 깨어진 그릇처럼, 쓸모 없게 되었다(8).

 

하나님을 그저 자기들의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해 주는 심리치료사 정도로 생각했다(11).

죄를 위하여 수많은 제단을 만들고, 수 많은 짐승을 잡았다(11).

그러면서도 만가지로 율법을 기록하여 주신 하나님 자신은 만나고자 하지 않았다(12).

그 뜻대로 살고자 하지는 않았다.

마음의 죄책감과 짐을 덜어주는 심리 치료사, 하나님(11).

곤고할 때 불러보는 마지막 지푸라기, 하나님(2).

 

그러나 주님, 주는 나를 지으신 분(14)!

나의 창조주, 나의 구원자, 나의 산성, 나의 힘, 나의 생명의 노래 이십니다.

오직 당신만을 바라며 당신만을 섬깁니다.

내가 혹시 하나님 자신이 아닌, 바람을 의지하며 헛된 산성을 쌓고 그것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을 치시고 멸하소서. 불을 보내어 그 성을 삼키소서(14).

그러나 당신은 내 구원의 반석이시니, 내가 당신을 의지하여 견고히 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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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 버림, 사랑하지 않음 (호세아 9:1-17)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더 이상 그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세상은 암흑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갈 때(12), 이스라엘은 황무지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실 때(17), 이스라엘은 정처없이 떠도는 자다.
하나님이 그들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 때(15), 이스라엘은 빈 집이다.

두려워라. 하나님 떠난 기쁨의 동산, 사랑 떠난 빈집의 황무함...
"그들을 내 집에서 쫓아내고 더 이상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리라."(15)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을 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을 때,
저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입술을 깨물듯,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떠난다. 내가 너를 버린다.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돌아오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