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 (사18:1-17)

2012-8-30 목요일

18장-20장은 구스와 애굽 그리고 앗수르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다.

그 중 18장은 표제인 1절을 지나, 2절과 마지막 7절이 서로 평행을 이루는 역교차 구조를 갖는 완결된 문단이다.

 

1. 구스 강 건너편의 땅에 화가 있도다.

2. 강들이 나누인 나라 -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예물을 가지고) 사신이 간다.

.....3. 땅 위의 모든 거민아, 이들을 보라.

...........4. 여호와가 자기 처소에서 온 땅을 감찰하신다.

...........5. 여호와가 추수 때가 되어 가지를 벤다.

.....6. 땅의 거민이 그것으로 한 해를 난다.

7. 강들이 나누인 나라 -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러 시온 산에 간다.

 

구스 강 건너편, 날개 치는 소리가 나는 땅이(1) 어디인지 딱집어 말할 수 없지만, 그 나라는 - 아마도 - 앗수르에 사신을 보낼 것이다(2).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여호와께서(4) 때가 되면 낫을 들어, 한 나라(아마도 애굽)의 연한 가지와 퍼진 가지를 칠 것이고(5), 주위 나라가 그 혜택을 누릴 것이다(6). 그 때에, 앗수르가 예물을 가지고 시온의 하나님께로 나아갈 것이다(7). 이 모든 일들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이사야는 애굽과 앗스르와 이스라엘이 함께 여호와를 경배하는 날을 꿈꾸며 내다본다(19:23-25).  애굽도 구스도 앗수르도 이스라엘과 땅의 다른 모든 백성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들은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나라이다. 그러나 바로 그 나라들이 온 땅의 주인 되신 만군의 여호와께 예물을 가지고 경배하러 시온으로 올라올 것이다. 히스기야 때 그 일이 이루어졌던가? 그 그림자는 볼 수 있었다. 나의 사는 날 동안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최소한 꿈꿀 수는 있으리라!  나라도 먼저 예물을 들고 시온에 올라가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