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진
||0||0날씨가 너무 좋아서 슈폰탄하게(^^;) Gettorf 에 있는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참 작은 동물원이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작더군요... 엉엉엉
사자, 코끼리, 호랑이 이런거 기대하시면 실망하십니다. ^^;;
원숭이는 참 종류가 많구요. 새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염소, 산양, 캥거루, 소, 말, 토끼, 라마, 타조....
하여간 구경거리는 별로라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관리하기는 좋은 동물원인것 같네요.
시간이 없어서 구석 구석 보지는 못했지만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호준 집사님네에서 준비해오신 간식도 참 맛있었구요. 감사합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7유로 2살이상 아이들은 4유로입니다.
시온이는 두살 반이라고 눈감아주어서 무료로 들어갔습니다. 감사 감사.
아이들 따라 다니느라 동물원을 제데로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섭섭해서 동물 사진 두장 올려봅니다.
2009.04.06 15:22:01
우리 가족도 3번 정도 Gettorf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함부르크 동물원보다 훨씬 느낌이 좋더군요.
작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아담함이랄까...
게다가 많은 동물들을 바로 눈 앞 가까이에서 먹이를 주며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진 사진을 감상하다 보니 그 날의 날씨가 기가막혔음이 팍팍 느껴지네요.
첫번째 사진을 보니 어린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른들이 카메라를 바라 보고 있는데, 유독 한 분께서는 고독을 씹고(^^) 계시는 듯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물원 구경은 부모님들께 한가함을 선물해 주진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얼굴에 미소가 드리워지는 장면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쉽다면 진사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없다는 것...
진사의 가혹한 운명이랄까요. ^^
제 개인적으로는 함부르크 동물원보다 훨씬 느낌이 좋더군요.
작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아담함이랄까...
게다가 많은 동물들을 바로 눈 앞 가까이에서 먹이를 주며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진 사진을 감상하다 보니 그 날의 날씨가 기가막혔음이 팍팍 느껴지네요.
첫번째 사진을 보니 어린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른들이 카메라를 바라 보고 있는데, 유독 한 분께서는 고독을 씹고(^^) 계시는 듯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물원 구경은 부모님들께 한가함을 선물해 주진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얼굴에 미소가 드리워지는 장면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쉽다면 진사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없다는 것...
진사의 가혹한 운명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