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노도 이제 많이 컸구요. 오뉴는 이제 못하는 말이 없어요.
다행히, 하나님 귀하게 주신 동생을 많이 이뻐할 줄 알아서 생각했던 것보담은 많이
수월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키운다기 보담, 하나님께서 귀하고 천사같이 키워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며칠전 저의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아이들 꾸며놓고 집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오뉴는 이제 저와 창학씨의 친구가 되어줄 만큼 많이 컸구요, 작은 아이 은오는 이제
만 5개월 반이 지나서 기어다니고, 이유식 시작하고 그래요.

은오 키우면서 킬서 온유랑 둘이 고군분투하던 작년이 더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