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오가 아직 백일 지내기 전일 거에요.

아이둘 데리고 외식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얘기일 망정,(애들 어마이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토요일은 꿋꿋이 어딘가는 다녀와야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들어(실은 콧구멍에 바람은 좀 쐬었다는 심정으로), 일주일 집에 꽁 묶여있어도(한국에 오니깐 애어마이 어디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잘 견뎌냅니다.

이온유 저 장난스러운 표정 보이시지요?
아....킬 교회 주일학교를 주름잡았을 이오뉴일텐데...ㅋㅋㅋ 많이 아쉬워요.

주일학교 친구들아, 안녕? 나중에 언젠가 우리 오뉴 만나면 많이 이뻐해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