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2009년 3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킬 한인선교교회 Gemeindesaal 에서 순회영사업무가 있었습니다.
함부르크 영사관에서 친히 킬에 오셔서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받아주심은 물론, 킬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세분이 오셨는데 딱딱한 공무원 스타일이 아니라 순박한 이웃이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격이 없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사업무를 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은 오후 3시가 다 되어갈 무렵에 도착하여, 전자여권 신청을 하였음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일년에 한차례 정도 방문해주실 계획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직접 국민들에게 다가가서 열심으로 봉사하시는 함부르크 영사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P.S.] 아쉽게도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내장 플래쉬의 한계인가 봅니다. (쩝~)
그래도 먼길까지 와주신 분들을 기억하고픈 마음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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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