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일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독일에 왔습니다.

여기 시간으로 수요일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왔지요.
한국 형님집을 나온 후 무려 26시간만에..... 독일 오면서 이렇게 장시간 걸리기는 처음인 듯 싶어요. 처음 독일 올때도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의 일은 즐겁고 좋았습니다.
목표했던 후원문제는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전보다는 훨씬 우호적인 목사님들을 뵈면서 내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구나 깨달았지요.
해결되지 않은 것은 더 기도하면서 기다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럼 주일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