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에 성가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샤론이가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엄마에게 가더니 똥을 누고 싶다고 했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의 연습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샤론이를 데리고 나갔다.

엄마와 함께 화장실에 간 샤론이는 똥을 누면서 엄마에게 말했다.

샤론: "엄마, 나는 똥이 왜 나오는 지 알아."

엄마: "그래? 똥이 왜 나오는데?"

샤론: "엄마.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잖아."

엄마: "그래. 그렇지."

샤론: "그런데 내가 음식을 먹으면 몸 속에서 음식 냄새가 많이 나거든."

엄마: "그렇겠네. 그래서?"

샤론: "그래서 하나님이 몸 속에 나쁜 냄새 나지 말라고 동그랗게 뭉쳐서 똥으로 내 보내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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