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을 넘겨서 킬에 도착했습니다.
늦게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넘 일찍 한국에 갔다와서 그런가?
군에서 휴가갔다오고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듯이...
심목사님은 고향에 온듯한 기분이겠지만, 전 아직~~
낮에 킬교회 식구들을 몇명 봤는데, 무척 반갑더군요.
그럼, 이번 주일에 뵙겠습니다.
샬롬.
목사님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목사님 안계실때 인사도 못드리고
브레멘으로 이사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가난한 주라고 하지만 어디를 가나 지상천국같은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께서 계획하시는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제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킬 갈때 연락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