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트 무디는 1937년 2월 5일 미국 메사츄세츠 주의 노스필드에서 태어났다. 5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형제 9명을 혼자 키우며 어려운 살림을 살아가면서도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주일날 교회에 빠지지 않고 다니도록 교육하였다. 무디는 집안이 가난하기 때문에 열 살 때부터 객지 생활을 하며 공부를 했다. 큰 도시인 보스톤으로 가서 양화점의 점원으로 일하며 신앙의 회의와 갈등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으나 끊임없는 어머니의 권면의 편지가 있었다. 그러던 중 주일학교 선생님인 에드워드 킴볼 씨가 1855년 4월 21일 무디가 일하는 제화점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므로 성령체험을 받게 된다. 노스필드의 개구쟁이, 보스톤의 구둣방 직공, 이런 무디는 어린이 전도와 시내에서 가장 불량한 곳, 부두 노동자들, 역 대합실, 하숙집, 여관 뒷골목, 감옥의 죄수들, 거리 모퉁이의 실업자들, 병원의 환자들을 찾아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무디는 전도하기에 바빴으며 주일학교 성장은 의자 네 개의 18명으로 시작하여 100명, 300명, 500명, 700명, 800명, 1500명을 넘어섰다. 창고가 작아서 큰 홀이 있는 맥주집을 빌려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무디는 1일 1명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를 기도하고 실천으로 옮겼다. 1862년 8월 28일 신부 엠마 샤롯테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다. 무디는 남북 전쟁 때에도 최전방까지 가서 전도집회를 여러 차례 인도하였다. 1870년 무디는 인디아나 폴리스의 한 주일학교 집회를 인도하며 생키를 만났다. 생키는 무디가 죽을 때까지 무디의 가장 가까운 동업자로서 복음 전도에 헌신하였다. 1899년 12월 22일 드와이트 L. 무디는 위대한 전도자로서 일생을 마쳤다. 무디의 최고의 좌우명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