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여기서 경대라 함은 경희대도 아니고, 화장대도 아닌, 경북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
경북대 안에는 가로수가 예쁘게 잘 자란 러브로드라는 길이 있습니다.
연인들이 그 길을 함께 걸으면 깨어진다고 하던가? ^^;;;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
하여튼 아름다운 길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 길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이렇게 벚꽃이 폈을 때에는 우리집 앞 길도 나름대로 멋집니다.
이제는 꽃이 다 떨어지고 조그맣게 체리 열매가 커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