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이 없으면 꺾인다( 27:1-13)

2012-09-11 화요일

가지가 마르면 여인들이 그것을 꺾어 불쏘시개로 사용하듯, 지각이 없어 마른 영혼 또한 꺾여 살라질 것이다(11). 포도원에 대해 노함이 없는 하나님은(4), 그러나 지각이 없어 말라 버린 포도나무 가지들을 아끼지 않고 꺾어(11) 불사를 것이다. 그렇게 주인들이 떠나버린 땅에 가시와 엉겅퀴가 날 것이다(4). 포도원에 대해 노함이 없는 하나님은(4), 그 땅에서 자라난 가시와 엉겅퀴 또한 뽑아 불사를 것이다(4).

여호와의 성산이 있는 예루살렘(13)은 그의 백성이라고, 그가 지은 자라고 올라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11). 시온으로 올라와 여호와를 예배할 수 있는 자들은(13) 지각이 있는 자들이다(11). 눈과 귀가 열려, 보고 들을 수 있는 분별력이 있는 자들, 우상과 창조주를 구분하고(9), 힘써 하나님과의 화평을 구하는 자들(5),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여호와를 예배하는 포도원이 될 것이다(4). 분별력이 없다면 포도원에서도 말라 꺾일 것이나, 분별력이 있다면 멸망하는 자들의 땅 앗수르에서도 돌이켜 돌아와 뿌리가 박히고 움이 돋고, 결실할 것이다(6)

운다고, 가슴을 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후회한다고 각오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망할 우상을 부수고, 여호와를 예배할 지각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돌아온 자들도 꺾일 것이다. 그러나 지각이 있다면 마른 땅에서도 결실할 것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스스로를 마르게 하는 자리에서 떠나, 때를 따라 물을 주시며, 밤낮으로 간수해 주시는 하나님만을(3) 예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