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면 본능적으로 우리는 기도합니다.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일일수록 간절히 두손을 듭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시길 바라며

그분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우리는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아무런 응답을 듣지 못하고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지 못하며

내 주변의 역경들도 변하지 않음을 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기 때문이 아니며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심도 아닙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면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지 않음에 있습니다.



역경 어려운 그 어떤 일이든지  

내게 주신 책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며

힘겹지만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에야

우리는 즉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깊이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믿음에 대한  

결단과 순종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역경은 우리의 믿음을 위한 과정입니다.



기도는 역경을 회피하는 수단이 아니며

기도는 믿음에서 떠난 자신의 만용도 아닙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과 행함이 없는

진정한 기도란 존재 할 수 없으며

자신의 힘과 능력을 해결 할수 있는

그 어떤 믿음의 시련과 역경도 없습니다.



여리고 앞에서 그들은 기도만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창과 칼을 들고 성을 향해 돌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이 말씀에 따라 성을 돌며 순종으로 나아갈 때

위대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역경앞에서 믿음의 순종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됩니다.



기도는 고난의 삶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로 뛰어 들게 하는 것이며

믿음의 순종은 역경을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그 역경이 믿음의 성숙으로 나가게 만드는

하나님의 손길이였음을 체험하게 하며

결국 우리의 삶이 주의 손길 가운데 있음을 확신케 만듭니다.



어떤 역경에서도 믿음의 순종으로

주님의 역사를 깊이 체험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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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멜을 받았습니다.
혼자 나누기가 넘 아까워서...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