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킬에서 특별전도 집회가 있습니다.

ProChrist라는 독일 선교단체에서 하는 전도여행인데

이번에 킬에는 스마트 8대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die kleinste Kirche der Welt)라는 의미로 다니면서 2인 1조가 되어 전도를 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내에서 그리고 바닷가에 차를 세워놓고 사람들에게 복음 들을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을 아직 받지 않은 상황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유럽밀알 이름으로 동역 하게 되어 저희도 다음 주에 함께 동참합니다.

독일의 복음화 사역을 위해 여기 저기서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이 모든 사역들을 통해 강퍅해질대로 강퍅해져 마음이 건조해져만 가는  이 킬 땅에 그리고 독일 땅이 다시 주님의 마음으로 촉촉해지길  바랍니다.

유럽밀알이 동역하고 있는 메텐호프 토마스 교회의 장애인 모임이 유럽밀알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담당 목사님께 들었을 때 마음이 벅차 올랐고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있다면, 그저 그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밖에 없었는데 주님이 큰 일을 이루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는 곳에 주님으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