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3상황보다 사람 (살전3:1-13)

 

바울은 아테네를 지나 고린도에 이르도록 궁핍하고 고통스러운 날들을 지난다(7). 그러나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주 안에 굳게 서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들에게서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6,7). 사람이 힘든 것은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한 것은 사람이다. 바울의 기쁨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서로 사랑하는 데에 놓여있고(7,9), 바울의 염려는 그들이 유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는 데에 놓여있다(5). 사랑하니 근심하고 염려하며 고통한다. 사랑하니 자랑하고 기뻐하며 감사한다. 사람 때문에 아파하고, 사람 때문에 기뻐하자. 기쁨 중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근심 중에는 하나님께 기도하자. “주께서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시기를“(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