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사기 10장 - 사람은 자기가 섬기는 것의 종이 된다
사람은 자기가 섬기는 것의 종이 된다(6,7). 그러나 그 사실은 종종 가려진다.
소유가 사람에게 자유를 낳는 것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것에 얽매여 그것에 자기 목줄을 쥐어준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소유하면 '바알(주인)'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는 자기 백성들의 곤고로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며 그들을 위해 수고하여 일하는 분이시다(16).
그는 주인이되 섬기시며, 섬기시기에 그가 주인이다.
길르앗의 야엘은 섬기는 지도자가 아닌 기드온의 길을 간다(3,4).
그 결과는 그대로 백성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주고 사람들은 서로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바알'이 되는 길을 가고자 하지만
그러나 그 길은 종이 되어 수탈을 당하는 것일 뿐이다(8,9).
다행히도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곤고함 가운데서 참된 주인을 찾는다(15).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구한다(16). 하나님의 구원을 구한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 섬겨야 할 것을 섬기는 복을 알게 되었는지는 그들이 구하는 ‘구원’을 받은 이후에야 확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