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도 제대로 몸을 추스르지 못해 이제야 기도제목을 올리네요.

금요일(12일) 오후 3시부터 토마스교회에서 독일 장애인 모임을 유럽밀알이 주관해요.
작년에는 11월 한번 했지만 올해는 두번 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일들이 계속 어긋나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번 모임의 제목은 만남의 축제(Fest der Begegnung)이랍니다.
처음 계획은 자연과 미술작품을 통해 하나님과 만남을 구상했는데 틀어졌어요.
어쨌거나 점점 더 유럽밀알이라는 다리를 통해 독일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기쁨의 축제가 이어지고 이것이 주일예배의 자리로까지 가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 한 가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시부터 준비해서 저녁식사까지 마치면 아마도 저녁 7시가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너는 특별하단다" 영화 감상이 주 포인트로 되어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