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킬 메텐호프에 있는 토마스교회 장애인 모임에서 유럽밀알선교단 주최로 Koreanisches Fest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소개하기 보다는 복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대충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토마스교회 장애인 모임에서 항상 하는 프로그램 순서를 따랐습니다.

15:00~15:40 교제의시간(한국 차와 과자 등으로)
15:45~15:55 밀알선교단 사역과 비전 소개
16:00~16:35 Kleines Konzert (작은 음악회)
16:40~16:50 1년 회고(1년 행사 사진 보는 시간)
16:55~17:05 무언드라마 공연
17:10~         한국식 저녁 식사(뷔페 형식)

원래는 복음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뮤지컬을 준비 중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뮤지컬 공연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10분짜리 무언드라마를 통해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21일에 있었던 모임에 가보니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모임을 담당하는 목사님도 그렇고 행사를 주관하는 봉사자들도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참석자들도 물론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킬 교회에서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오는 장애인들 70~80대 노인들이 많아 더욱 복음의 시급함이 있습니다.
물론 노인이 먼저 죽고 젊은이가 늦게 죽는 원칙은 없지만 아무래도 노인들이 이 세상에 살 날이 짧다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부탁드리는 기도제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