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라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의 방법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심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포괄적인 의미에서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백성임을 고백하면서 스스로 세상으로 부터 자신을 구별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인간의 노력과 따로이 떨어져서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 안에 계시고, 그 모든 것 위에서 운영하십니다.
하나님이 인격적인 분이기에, 결코 교회를 기계적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때로 성도들의 최선의 결정(최상의 결정은 아니지만)이 교회를 바람직하게 운영하기도 하고
주님은 이미 계시된 말씀으로 우리를 이끌어가시도 합니다.

교회의 운영과 결정이 세상의 자선단체나 기관과 다른 것은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를 운영한다는 것
즉, 우리의 구원처럼 교회의 운영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하심과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데 있습니다.

말씀으로 채짹질 하지 않고서 있으면
죄와 허물로 부패할 수 밖에 없은 것이 인간의 아주 네추럴한 모습입니다.
어떤 행사나 결정에서든지 "그분의 절대적인 개입을 바라는 회개와 기도와 헌신이 없다면
자신의 낮아지고 하나님의 뜻이 밝게 비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없다면",
교회의 이름으로 행하지만, 비교회적인 일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예레미야서를 읽으면 은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선지자들과 제자장들이 평안하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지만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가슴을 찢으며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반드시 망하고야 만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기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제도적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심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제의 대화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언제나 신약의 우리를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도 이 영적인 전투에서 패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인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신 가장 큰 보증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도록
그래서 은혜로 서가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