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이 어디서 출발 된지 정확히는 모르지만,루터가 만든 수원원용 운동이라고 들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바른자세와 집중력이 받침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더군요..
볼링은 특히나..

어제 볼링하면서 자주 내 뱉곤 한 말은 "욕심이 많았다!"라는 말입니다..
좋은 자세와 타겟을 향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지만
볼링 공을 굴리는 자신을 붙들지 않으면
공은 항상,, 오른쪽 아니면 왼쪽으로 치우칩니다..
놓아야 할 순간에 놓지 못하고,
때론 자신이 훈련한 자세대로 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93년 이후 직구만을 고집하는 매력은 여기에 있답니다..
열번쳐서 열번 똑같은 직구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칠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정성을 쏟습니다.

쉽게 무너질 공든 탑도 쌓는데는 많은 공들 들여야 합니다.
공이 들었기 때문에 가치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에서 단 한번 밖에 일어나지 않는 소중한 사건이 되는 거겠지요
남들이 판단 할 수 없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소비시장 경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최소한의 수고로 최대한 많은 것을 소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수고를 다하시고
손해만 보십니다..
"이 벌레 같은 나 위해 그 보혈 흘렸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때에 나의 맘의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시장경제의 진리가 맞는지
하나님의 진리가 올은지는
마지막 주님이 다시 올때 결판나겠지요.

그러나 저는 믿음으로 먼저 봅니다

느려보이고 소모적이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바른 신앙, 바른 삶, 바른 세상을 위해
오늘도 믿음 단을 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