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휴가에 노르웨이를 갔다가 찍은 사진 속의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오늘 더운 한국서 시차적응을 하시는 엄마와 통화를 하는데, 떠날 때 변변히 인사도 못드리고
왔다고 안부말씀을 전하시더군요. 지지난주 월요일날 파리 온유큰이모댁에서 다시 한국으로
떠나셨구요. 와중에 큰 짐가방도 잃어버릴 뻔하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 일상에 잘
적응하고 계시답니다.

온유도 많이 이뻐해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시고, 받은 응원이 많아서 그랬는지
가시고 나니 많이 서운하네요. 히히히.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