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하루는 여전히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어젠 가족들과 함게 일용할 양식을 사러 롯데마트에 갔습니다.
시장통을 방불케 하는 대형 마트의 풍경을 보며 왠지 낯설다는 생각과 함께
독일의 조용한 분위기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물가도 너무너무 비싸고.....특히 먹는게 너무 비싸서 상상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들더군요.......
돼지 고기 비싼건 둘째 치고, 야채, 채소 이런게 장난 아니게 비싸요.......
이러다가 부업 해야 하는건 아닐지 걱정될 지경이네요~~^^*

그래도 아무때고 어데서든 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죠^^

오늘 하루는 봄볓이 너무도 화사해서,,,춘곤증에 시달릴 정도였답니다.^^*ㅋㅋㅋ
벛꽃이 곧 피려나 봐요.
진해 시내는 군항제(벛꽃축제) 준비로 부산합니다.

킬 교회 식구들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