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외예배 끝나고 집에 와서 옆집사람과의
너무나도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에피소드가 있은 후,
조금 우울해져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그동안 남편이 교회홈페이지에 사진 한장을 올렸군요.

두달전만 해도 제가 이렇게 Kiel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어제처럼 행복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이곳에서 지낸 두달동안의 일들보다
더 많은 축복을 준비해두셨으리라는 생각에 마음도 설레이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