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교회를 섬기는 모든 분들께 문안인시 올립니다

멀지 않는 브레멘으로 이사를 하고 집 정리하고 이곳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 햇살이 너무도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랑과 도움을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만 받고 떠나온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좋았고, 성도님들과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죽은듯 서 있었던 나무가지에서 파란 새생명들이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죽은 것 같았던 가지였지만 뿌리를 튼튼하게 땅에 내리고 있었기에 새생명이 나오듯이

우리도 주님 안에서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있으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봄이 되면서 새 생명이 태어나고,, 또한 새생명이 잉태하고.... 모두 축하축하 드립니다.  

기쁘고 축복된 일이 계속되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승리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2006. 5. 4 브레멘에서 송기성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