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4월 1일 토요일 점심부터 2일 주일 점심까지 Westensee 에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킬 한인선교교회 가족수양회가 열렸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있을 예정이던 무대연습이 취소되어서, 오전에 출근을 안해도 되어 한결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토요일 오전에 있는 한글학교에 가야하므로 나와 아내는 오전 9시 30분쯤 가족수양회에 필요한 짐을 차에 다 실은 후 한글학교로 향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유스호스텔에 도착해서 방배정을 받고 12시에 점심식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날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한글학교 수업도 마쳤다.
우리는 서둘러서 베스텐제 유스호스텔을 향하여 출발했다.
전에도 한 번 가본 길이었지만, 그 때는 앞 차만 보고 따라 가서 정확히 어떤 길로 가야 할 지 잘 몰랐지만, 출발전 호일이의 설명과 그 전날 인터넷을 통해서 대강 지도를 보았기에 큰 부담없이 출발했다.
차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은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했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지도도 없이 출발했지만, 전혀 헤매지 않고, 출발 후 약 20분쯤 어렵지않게 유스호스텔을 찾을 수 있었다.
차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유스호스텔 로비에 가보니 벌써 많은 교인들이 도착하여 방배정 받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김현배 목사님께서는 예정보다 늦게 오후 4-5시경 도착하시게 된다고 들었다.
이영규 목사님의 식사기도 후,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가족수양회 공식일정이 시작되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남선교회에서 준비한 게임과 운동 시간이 있었다.
유스호스텔 지하실에서 탁구도 치고 포켓볼도 치며 운동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베스텐제(Westensee)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산책도 하며 자유시간을 즐겼다.
비가 그쳐서 밖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들이 배구공을 가지고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로 향했다.
나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배구하러 갔다.
이날의 배구 시합은 해군 대 민간인의 시합이었다. (혹자는 군인 vs 사람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3판 2선승제로 하기로 한 게임에서 군인들이 "2대0"으로 두 세트를 연속해서 바로 이기자, 군인의 벽을 넘지못한 사람들은 아쉬워 했다.
그래서 재도전...
사람팀의 일부 선수들은 신발과 양말을 벗어서 몸을 더 가볍게 만드는 정열을 보였다.
그 정열이 통했나보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2대1로 이겼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마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군인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게임스코어가 1대1.
물론 비긴 상태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승부욕에 불탄 우리들은 다시 한번 게임을 해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로 하였다.
사실 모두들 오랜 시간동안 운동하였기에 좀 지치기도 하였으나, 김현배 목사님께서 아직 도착하지 않으신 관계로 한 게임 더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세트스코어 1대1이 상태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마지막 세트에서 군인은 사람을 21대19로 이겼다.
작년 이창학 권찰님의 진지한 배구를 올 해도 볼 수 있었다면, 그 진지함에 힘입어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군인을 이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올 해 배구게임에서는 최일 집사님의 고공 서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형적인 요소를 충분히 활용한 언덕위에서의 고공 서브...
멋졌다.
운동시간이 끝난 후에는 송기성 집사님의 잠수함 특강이 있었다.
한국 잠수함부대와 일반적인 잠수함의 역사, 그리고 한국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포괄적인 알찬 특강이었다.
그 무엇보다도 요나를 인류 최초의 잠수함 요원이라고 설명하신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잠수함에서 항해하실 때에는 요나와 같은 심정으로 깊은 바다속에서 묵상하신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그 후에는 잠수함특강 중 도착하신 김현배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께서는 영국 청교도들의 신앙에 관해서 말씀해 주셨다.
청교도들을 공부하기 위하여 영국으로 유학가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청교도들의 경건하고도 모범적인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도니제티(G. Donizetti)의 오페라 중 I PURITANI 라는 오페라가 있다.
여기서 PURITANI 가 청교도를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히 아직 이 오페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기회가 되면 적어도 이 오페라 줄거리 정도는 한 번 읽어봐야겠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
그 다음에 저녁집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극장소속 단원들은 저녁 8시에 있는 갈라 콘서트 연주에 참가하기 위하여 극장을 향해서 출발했다.
이날 갈라 콘서트 연주가 끝난 후, 단원들은 다시 유스호스텔로 돌아왔다.
돌아온 때가 대강 밤 11시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목사님은 물론, 많은 교인들이 테이블에 삼삼오오씩 둘러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맛있는 컵라면을 밤참으로 먹으며, 다른 교인들과 함께 교제를 나눴다.
특히 저녁집회 시간에 여선교회의 특순이 너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
새벽 한 시쯤 취침한 나는 아침 6시 57분에 일어났다.
아직 자고 있는 샤론이 때문에 아내가 객실에 남아 있고, 나는 간단히 세수하고 옷을 갈이 입고는 새벽기도회에 참가했다.
남선교회 특순 순서가 있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아직 목이 잠에서 안 깨어나서 그런지 소리가 잘 안 나왔다.
하지만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받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정성은 아름다왔다.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잠시 쉬며 짐정리도 하며 산책도 하였다.
주일 낮 예배에서 김현배 목사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는 무릎으로 가는 나라이며,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킬 한인 선교교회 2006년도 가족수양회 모든 일정이 마쳤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많은 교인들(특히 해군가족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친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있을 예정이던 무대연습이 취소되어서, 오전에 출근을 안해도 되어 한결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토요일 오전에 있는 한글학교에 가야하므로 나와 아내는 오전 9시 30분쯤 가족수양회에 필요한 짐을 차에 다 실은 후 한글학교로 향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유스호스텔에 도착해서 방배정을 받고 12시에 점심식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날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한글학교 수업도 마쳤다.
우리는 서둘러서 베스텐제 유스호스텔을 향하여 출발했다.
전에도 한 번 가본 길이었지만, 그 때는 앞 차만 보고 따라 가서 정확히 어떤 길로 가야 할 지 잘 몰랐지만, 출발전 호일이의 설명과 그 전날 인터넷을 통해서 대강 지도를 보았기에 큰 부담없이 출발했다.
차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은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했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지도도 없이 출발했지만, 전혀 헤매지 않고, 출발 후 약 20분쯤 어렵지않게 유스호스텔을 찾을 수 있었다.
차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유스호스텔 로비에 가보니 벌써 많은 교인들이 도착하여 방배정 받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김현배 목사님께서는 예정보다 늦게 오후 4-5시경 도착하시게 된다고 들었다.
이영규 목사님의 식사기도 후,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가족수양회 공식일정이 시작되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남선교회에서 준비한 게임과 운동 시간이 있었다.
유스호스텔 지하실에서 탁구도 치고 포켓볼도 치며 운동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베스텐제(Westensee)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산책도 하며 자유시간을 즐겼다.
비가 그쳐서 밖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들이 배구공을 가지고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로 향했다.
나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배구하러 갔다.
이날의 배구 시합은 해군 대 민간인의 시합이었다. (혹자는 군인 vs 사람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3판 2선승제로 하기로 한 게임에서 군인들이 "2대0"으로 두 세트를 연속해서 바로 이기자, 군인의 벽을 넘지못한 사람들은 아쉬워 했다.
그래서 재도전...
사람팀의 일부 선수들은 신발과 양말을 벗어서 몸을 더 가볍게 만드는 정열을 보였다.
그 정열이 통했나보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2대1로 이겼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마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군인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게임스코어가 1대1.
물론 비긴 상태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승부욕에 불탄 우리들은 다시 한번 게임을 해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로 하였다.
사실 모두들 오랜 시간동안 운동하였기에 좀 지치기도 하였으나, 김현배 목사님께서 아직 도착하지 않으신 관계로 한 게임 더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세트스코어 1대1이 상태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마지막 세트에서 군인은 사람을 21대19로 이겼다.
작년 이창학 권찰님의 진지한 배구를 올 해도 볼 수 있었다면, 그 진지함에 힘입어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군인을 이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올 해 배구게임에서는 최일 집사님의 고공 서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형적인 요소를 충분히 활용한 언덕위에서의 고공 서브...
멋졌다.
운동시간이 끝난 후에는 송기성 집사님의 잠수함 특강이 있었다.
한국 잠수함부대와 일반적인 잠수함의 역사, 그리고 한국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포괄적인 알찬 특강이었다.
그 무엇보다도 요나를 인류 최초의 잠수함 요원이라고 설명하신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잠수함에서 항해하실 때에는 요나와 같은 심정으로 깊은 바다속에서 묵상하신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그 후에는 잠수함특강 중 도착하신 김현배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께서는 영국 청교도들의 신앙에 관해서 말씀해 주셨다.
청교도들을 공부하기 위하여 영국으로 유학가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청교도들의 경건하고도 모범적인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도니제티(G. Donizetti)의 오페라 중 I PURITANI 라는 오페라가 있다.
여기서 PURITANI 가 청교도를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히 아직 이 오페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기회가 되면 적어도 이 오페라 줄거리 정도는 한 번 읽어봐야겠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
그 다음에 저녁집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극장소속 단원들은 저녁 8시에 있는 갈라 콘서트 연주에 참가하기 위하여 극장을 향해서 출발했다.
이날 갈라 콘서트 연주가 끝난 후, 단원들은 다시 유스호스텔로 돌아왔다.
돌아온 때가 대강 밤 11시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목사님은 물론, 많은 교인들이 테이블에 삼삼오오씩 둘러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맛있는 컵라면을 밤참으로 먹으며, 다른 교인들과 함께 교제를 나눴다.
특히 저녁집회 시간에 여선교회의 특순이 너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
새벽 한 시쯤 취침한 나는 아침 6시 57분에 일어났다.
아직 자고 있는 샤론이 때문에 아내가 객실에 남아 있고, 나는 간단히 세수하고 옷을 갈이 입고는 새벽기도회에 참가했다.
남선교회 특순 순서가 있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아직 목이 잠에서 안 깨어나서 그런지 소리가 잘 안 나왔다.
하지만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받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정성은 아름다왔다.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잠시 쉬며 짐정리도 하며 산책도 하였다.
주일 낮 예배에서 김현배 목사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는 무릎으로 가는 나라이며,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킬 한인 선교교회 2006년도 가족수양회 모든 일정이 마쳤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많은 교인들(특히 해군가족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친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 10)
2006.04.09 08:25:43
집사님의 아름다운 글과 동영상 넘 캄샤합니다.
엘랑겐 교육을 잘 마치고 어제밤 귀가하였습니다.
교육과 장시간 이동때문인지 일부일이 한 달같이 느껴지는데
아름다운 글과 동영상이 모든것을 새롭게 합니다.
섬세함과 넘치는 사랑이 있어서 좋습니다.
작고 여리지만 강한 생명력을 지닌 봄햇살의 생명처럼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킬 한인교회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날마다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며...
샬롬
엘랑겐 교육을 잘 마치고 어제밤 귀가하였습니다.
교육과 장시간 이동때문인지 일부일이 한 달같이 느껴지는데
아름다운 글과 동영상이 모든것을 새롭게 합니다.
섬세함과 넘치는 사랑이 있어서 좋습니다.
작고 여리지만 강한 생명력을 지닌 봄햇살의 생명처럼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킬 한인교회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날마다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도하며...
샬롬
2006.04.09 16:20:09
동영상 정말 인상적으로 잘 편집하셨네요.. 그날에 있었던 일들이 잘 여문 알곡 처럼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킬교회 현장리포터십니다..^^ 화이팅..!!
2006.04.09 16:42:54
아..이거 간단한 코멘트를 남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네요.
아까 교회가기 전에 창학씨랑 올리신 글을 읽다가
"진지한 배구"에서 푸하하하 웃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를 못해서 저희 둘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은 제 몸 불편한 것 조금만 참으면 참여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간절하지 못하고 많이 게을러 참여를 못한 것 같아서
속이 상했습니다.
아....빨리 여름오면 바닷가에서 진지한 축구 한판 해야죠~!!!
아 그리고 플러스!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용~
작년 여름 수련회 생각도 많이 나구요. 실은 작년 여름 수련회
며칠전에 제가 아기를 가진 걸 알고 있어서 그 때 참 기분좋게
참여했었어요. 말씀도 많이 은혜로왔고요~
아까 교회가기 전에 창학씨랑 올리신 글을 읽다가
"진지한 배구"에서 푸하하하 웃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를 못해서 저희 둘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은 제 몸 불편한 것 조금만 참으면 참여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간절하지 못하고 많이 게을러 참여를 못한 것 같아서
속이 상했습니다.
아....빨리 여름오면 바닷가에서 진지한 축구 한판 해야죠~!!!
아 그리고 플러스!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용~
작년 여름 수련회 생각도 많이 나구요. 실은 작년 여름 수련회
며칠전에 제가 아기를 가진 걸 알고 있어서 그 때 참 기분좋게
참여했었어요. 말씀도 많이 은혜로왔고요~
2006.04.09 23:01:19
송집사님 // 교육 잘 마치고 오셨다니 감사합니다. 주일 예배후에 집사님께서 제 글을 벌써 보셨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제가 주일 새벽 2시쯤에 글을 올렸는데, 보고 오셨다니... 저희 킬 교회 식구들도 집사님을 사랑합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킬을 떠나시네요. 어느 곳에 계시든지 항상 승리하시며 행복하세요.
오민수 강도사님 // 제가 비디오로 찍은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 약간 길이가 짧고 내용이 좀 부실한 면이 있습니다만, 그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편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미처 기록하지 못한 좋은 추억거리가 있다면 적어 주세요. 나중에 세월이 흐른 후에 돌아볼 때를 위해서 말이에요. ^^
이정선 권찰님 // 정말로 창학씨와 정선씨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 ^^ ) 작년 수련회 며칠 전에 아기 가지셨군요. 그렇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쁜 수양회가 되었겠군요. 이제야 왜 그 때 창학씨가 그렇게 진지했는지 조금 이해가 됩니다. ^^ 물론 수양회도 중요합니다만, 얼마후면 방긋 웃으면서 엄마 품에 안길 아기를 위하는 정선씨의 마음은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다고 말한다면 너무 오바한 걸까요? 아기가 태어날 그 날까지 몸조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오민수 강도사님 // 제가 비디오로 찍은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 약간 길이가 짧고 내용이 좀 부실한 면이 있습니다만, 그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편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미처 기록하지 못한 좋은 추억거리가 있다면 적어 주세요. 나중에 세월이 흐른 후에 돌아볼 때를 위해서 말이에요. ^^
이정선 권찰님 // 정말로 창학씨와 정선씨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 ^^ ) 작년 수련회 며칠 전에 아기 가지셨군요. 그렇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쁜 수양회가 되었겠군요. 이제야 왜 그 때 창학씨가 그렇게 진지했는지 조금 이해가 됩니다. ^^ 물론 수양회도 중요합니다만, 얼마후면 방긋 웃으면서 엄마 품에 안길 아기를 위하는 정선씨의 마음은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다고 말한다면 너무 오바한 걸까요? 아기가 태어날 그 날까지 몸조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