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절을 맞아 감사할 일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많은 감사거리중에 독일에서의 생활들, 아름다운 킬과
킬 교회의 귀한  목사님과 사랑스런 성도들의 기억들이 감사의 제1제목으로 떠오릅니다.

오늘 아침 생상스의 백조를 들으며 작년 10월3일 해변에서의 파티가 새삼 그리움으로 의진이와 저를
사로잡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깨끗한 공기. 소박한 다리, 하얀 백조, 귀한 성도들과의 교제...


이 모든 것으로 인하여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살펴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가을에 신앙도 함께 성숙하여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풍성이 맺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