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 재영입니다.
너무 모든게 감사해서 이렇게 글 을 씁니다.
전에는 부정하고 또 부정했었던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밝히긴 부끄럽지만 저 나이롱(신자)~~ 입니다. ㅎㅎ
전에 Bochum교회 목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나이롱이 정말 질기다고 ㅎㅎ

저 오늘 냉장고가 생겼어요. ㅎㅎ 너무 감사하게 생겼습니다. 요새 아니 킬에 온 그순간 부터 감사에 또 감사를 느낌니다.
어학할때 지긋지긋하고 너무 싫었던 독일 땅이 쪼끔씩 쪼끔씩 좋아집니다.
물론 목사님 오늘 말씀데로 또 시험이 닥치면 힘들어서 울수도 있겠지만요. ^^;;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ㅎㅎ
정말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한국에 있으면서 Kiel이란 도시가 어떤 곳인지 몰랐던 저에겐 모든게 염려 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과 집사님들 성도들을 만나면서 그 모든 염려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렸습니다.

이교회를 섬긴지 아직 2주일 밖에 안됐지만, 받은게 너무 많아서 저도 교회를 위해 무엇인가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글을 남기고도 만약 제가 바빠지면 또 약속을 못지키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은 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내가 믿는 주님을 다시 한번 알아갈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닥친 세가지 과업이 있습니다.
첫째는 실습자리이구요, 두번째는 학교에 합격하는거구요 그리구 세번째는 재정적인 문제입니다.
엄마는 저에게 매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빽이 있는데 머가 걱정이냐, 하나님은 널 손바닦안에 놓고 보신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 빽이 있기에 또한 내가 다른곳에 잠시 눈을 돌려도 주님은 다시 돌려주실거란걸 알기에,
세상 어떤것도 두렵지 않고 걱정이 없습니다.

염치없지만 제가 또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기도 입니다.
학교 때문에요... 아직 줄라쑹이 없는 상태라... 하지만 주님께서 주실거라는 것을 믿기에 걱정하지 않을렵니다.
먼저 우리 교회지체 들에게 감사드릴께요 기도해주실거란걸 알기에 또 믿기에 ㅎㅎ(너무 강압적이네요ㅎㅎ 죄송요~~)

아이고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홈피에 글을 많이 남겨야 한다는 석찬일 집사님에 무언에 강요가 이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ㅎㅎ(농담인지 아시죠 ㅋㅋ)
여러분 어뜩하죠~~~
지금은 저 행복병에 걸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