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2009년 3월 27일)에는 정근욱 집사님 가정이 이사를 합니다.
이삿짐을 나르다보면 무거운 짐을 지고 날라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힘이 들게 되는데...
여기서 잠깐.

이렇게 힘들 때 이삿짐을 날라야 할 곳에 나르지 않고 그냥 예수님께 가면 되나요?
힘센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이삿짐을 날라주시기를 바라면서 그저 기도하면 될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으로 봐서 저는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나 봅니다. (자폭! 켁~ ^^;;;)

이삿짐을 함께 나를 때 육신적으로는 좀 더 힘이 들겠지만, 힘든 일을 여럿이 함께 함으로 몸이 힘든 것보다 훨씬 더 마음이 더 따뜻해지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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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