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킬식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기억하시나요

벌써 8년 정도가 흐른 것 같군요.

킬에서 살았던 것이...

저는 윤정태목사입니다.

정말 모두들 행복하게 잘 계시는 군요.

석찬일집사님, 정집사님, 이태웅 준목님 또 누가 남아 계시나요?

저는 베를린대학으로 학교를 옮겨서 공부를 하던중

너무 갑작스레이 선교사로 콜링을 받아

현재 인도 북부 히말라산맥의 중턱인 우타르 칸트(Uttar Kand)라는 지역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곳의 생활이 너무 힘이 들때

킬에서의 여유롭고 은혜로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사랑했던 우리 킬교우님들의 큰 사랑도 많이 받아서인지

돌아가고 싶은 고향 같습니다.

이곳의 전기와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겠지만

종종 홈피에 놀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킬식구들 한분 한분에게 안부 전해 드립니다.

 

in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