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예배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무렵 이명선 사모님이 렌츠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저희 부부가 답사를 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Hasseldiksdamm과 함께 Russee로 통합된 Hammer에 있는 교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아담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교회인데 분위기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유치원이 교회 안에 있는 데 아이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어 집니다. 주일학교 오 강도사님과 이정선 선생님께서는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 주세요.

그리고 이번 주일부터 Sommerzeit 시작입니다. 한시간 빨리 오는 것을 두루두루 연락을 취해 주세요. 장소도 바뀌고 시간도 빨리지니 예배 시간에 늦지 않도록 두분 강도사님과 집사님들께서는 연락을 취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 이름: die Claus-Harms-Kirche in Hammer

주소: Vorderkronsberg 16, 24113 Kiel

오는 방법:

1. 자동차: 일반적으로 킬 시내에서 오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일단 Hamburger Chaussee를 타고  Molfsee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아마 Korea 식당에서 약 2.2km 정도  가면 됩니다.
가다보면 Shel 주유소가 왼쪽으로 지나고 Fiat 가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계속 직진하세요. 그러면 오른쪽으로 큰 호수(Drachensee)를 지나게 됩니다. 계속 가세요. 그러면 잠시 집이 하나도 안 보이는 길을 가게 되고 다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길은 포장도로가 아니라 옛날 마차길인 돌로 포장된 길을 만납니다. 그러면 바로 거기에 오른쪽을 Stadtwerk마크가 새겨진 공장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그것이 Wasserwerk입니다.
약 10m만 더 가면 왼쪽으로 Baudesign 이라는 건물이 보입니다. 그럼 그 자리에서  우회전 하세요. 아마 Hammer 이정표가 흰색으로 된 것이 보일 것입니다.  우회전 하지 않고 직진하면 거기서부터 Molfsee 영역인 Schulensee가 됩니다. 그러니까 킬 끝에서 우회전하는 것입니다.
그 길 따라 계속 직진으로 들어오세요. 이리 저리 굽이돌면서 직진하다가 3거리로 갈라지게 되는데 거기서 교회 표시가 나옵니다. 그러면 왼쪽으로 들어오세요. 그러면 왼쪽으로 낭떠러지같이 보이는 길로 들어오게 됩니다. 왼쪽 아래는 작은 축구장도 보입니다. 계속 들어오다가 다시 삼거리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우회전. 그 도로가 Wiepenkrog 입니다.
조금만 직진하면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그 도로에서 첫번째 우회전을 해서 끝까지 들어오면 교회입니다.

2. 버스
여기 Hbf에서 Molfsee 방향으로 버스를 타면 됩니다. 아마 501번이나 502번이지 싶네요.
제가 이것은 잘 몰라요. 하여간 길은 앞서 자동차로 오는 길과 같으니 Wasserwerk 이 보이면 거기에서 내리면 됩니다.
거기서 위에 설명과 같이 걸어오시면 됩니다. 약 20분 정도.... 빨리 걸으면 15분이면 온다고 하네요.
날씨가 좋을 것으로 일기예보에 나와서 산책삼아 걸어오시면 됩니다.

그러나 제가 부탁드리면 집사님들께서 한분이 나셔서 차량을 편성해서 차 없는 학생들을 태워 오시면 좋겠습니다.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주변에 집이라도 많아서 길을 물어볼 수 있기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아니면 버스 내리는 정류장에서 Abholen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교회가 위치한 곳의 항공사진을 구글어스에서 퍼다가 자료실에 넣겠습니다. 지도하고 같이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