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초등 학교에 입학한 첫째를 아무 생각없이 마녀 분장으로 할로윈 축제에 참여 시키고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 생각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이런 문화에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유 만으로 같이 어울리기에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의 위치가 껄끄러움을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할로윈이 다가오고있고 아이는 들떠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면서 할로윈의 유래를 찾아보다가 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한번 깊이 생각해볼 여지는 분명이 있는것 같습니다.


할로윈의 기원 
  
 매년 10월 31일이 되면 미국에서는 “할로윈 날” (Halloween Day) 이라 하여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예수님을 믿는 가정의 아이들도 부모님들의 후원하에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할로윈의 기원과 유래를 아는 부모라면 자녀들을 이 행사에 참여 시키지 않을 것이라 믿기에 이 글을 Q.T.이 글을 Q.T.란에 기고합니다.  할로윈의 기원은 기원 전 500년경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태양신을 섬기던 아일랜드의섬기던 아일랜드의 고대 켈트족이 마귀를 두려워하여 만들어 낸 종교적 의식이었습니다.  그들은 죽음에 대한 특이한 이해와 내세관 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은 사람의 영혼이곧장 내세의 세계로 가지 않고 1년간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몸속에 머무르다가 내세로 떠난 다고 믿었는데, 바로 10월31일곧 할로인 날이 누구에게 들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날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산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자기에게 들어오면1년후에 죽거나 병들게 된다고  믿었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나에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하기에 무서운 형상의 악마나 마녀나  귀신, 또는 해골의 형상으로 변장을 하고 화장을 하였습니다.  할로윈 날이 되면 가장 기뻐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곧 사단 입니다. 할로윈 용품을 팔고 돈버는 상인들보다 더 기뻐합니다. 이 날이 되면 광란적으로 흥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단 숭배자들 입니다. 할로윈은 그들에게는 기독교인들에게 부활절과 성탄절을 합한 것보다 더 큰 명절입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들은 이러한 유래와 사단 숭배적인 종교의식의 요소들을 모르기 때문에 할로윈 날을 하나의 문화적인 행사로 생각하기에, 이 날이 되면 자녀들에게 이상한 복장을 입히고 화장을 시켜 집집마다 다니며 “Trick or Treat” 를하도록 하시는 데, 가볍게 넘길 일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혼이 위험에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사단의 올무에 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본의 아니게  사단 숭배의 모양을 낼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스도 인으로 본의 아니게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단 하루라도, 아니 단 한순간이라도 무색케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로마서 12:2절은 “너희는 이 세대 를 본 받지 말라” 하였고; 고린도 후서 6:14절은 “너희는 믿지않는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하였으며; 그리고 데살로니가 전서 5:21-22절에서는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였습니다. 


출처는 어스틴 한인 장로교회 홈페이지 입니다.